서울산업진흥원 미래형 신직업군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 양성 교육 열띤 호응 속에 제2기 과정 모집
서울산업진흥원 미래형 신직업군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 양성 교육 열띤 호응 속에 제2기 과정 모집
  • 김재철 기자
  • 승인 2016.08.10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예절문화원(원장 전재희)에서 지난 7월 4일(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래형 신직업군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 양성 교육과정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사전 협약을 통해 전개되고 있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양성될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재창조하는 여행서비스전문가를 가리킨다. 종래 여행지에 대한 단순한 소개와 안내를 담당하는 가이드 차원을 뛰어넘어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여행관련 직종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다양한 체험활동 속에 이론만이 아닌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이 인상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테면 교육생들끼리 조별로 가상의 여행사를 설정해 서로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제시하며 경쟁하고 여행사 내 의견 차이 및 충돌을 거쳐 해결에 이르기까지의 상황까지 구성해본 것은 재미와 유익함을 함께 느낀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여행이라는 무형의 상품을 고객이 뚜렷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적인 능력을 키우는 데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교육생들은 일선에서 여행가이드로 활동할 경우 기존의 정형화된 형태가 아닌, 일상적인 한국문화를 궁금해 하는 외국인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들, 예컨대 서울 한강변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한강풍경을 바라보며 컵라면을 맛본다거나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색다른 맛집 투어 등을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전통의 다도문화와 김치, 발효음식을 소개하고 전통시장이나 관광명소를 직접 걸으면서 느낄 수 있는 도보여행을 제안하고 싶다는 뜻도 피력했다. 이처럼 이번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대부분은 한국문화전령사로서의 꿈을 지닌 채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이번 제1기 교육과정은 한국 문화의 전반적 이해를 기반으로 체험가이드가 갖춰야 할 능력과 마인드 등 필수적인 역량교육을 포함해 전통예절·공예·전통놀이·먹거리 체험, 한류체험관광트래킹, 취·창업 대비교육 및 4일간의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되는 가운데 1일 4시간씩 총 6주간, 100시간 진행되고 있다.

오는 8월 12일까지 펼쳐지는 제1기 양성과정에 이어 제2기 과정은 8월 22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청년구직자, 1인창업준비자, 경력단절자, 게스트하우스 창업자, 기타 체험가이드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문화체험강사, 관광마케팅 담당, 관광 콘텐츠 개발자, 체험마을 가이드, 학교/기업/외국인 대상 체험가로 활동하실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62길 13-8, 102호
  • 대표전화 : 02-402-8837
  • 팩스 : 02-402-88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영
  • 제호 : 벤처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873
  • 등록일 : 2013-11-11
  • 발행일 : 2013-11-11
  • 발행인 : 최용국
  • 편집인 : 강주영
  • 법인명 : 오케이미디어그룹
  • 출판사번호 : 제2023-000124호
  • 사업자등록번호 : 476-81-03289
  • 벤처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벤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k@vtime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