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IT융합비즈니스전공 제4차 산업혁명 교육 강화
숙명여대, IT융합비즈니스전공 제4차 산업혁명 교육 강화
  • 김재철 기자
  • 승인 2016.10.27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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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융합비즈니스전공 석사과정 2017년 1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이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4차 산업혁명이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4차 산업혁명은 기술 혁신에 의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발전에 힘입어 소비자 정보가 분석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비즈니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5G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기술 혁신이 글로벌 시장에 등장할 것이며, 모든 IT 기업들이 이 3가지 트렌드에 집중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제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경제가 세상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관련 교육 수요가 절실하지만 학계의 대응은 매우 늦다.

숙명여대는 대학원과 학부에서 관련 과목을 다수 개설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은 2014년 3월부터 매 학기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유망 과목 신설을 확대하고 있다. 대학원은 사물인터넷(IoT), 모바일(스마트 앱 평가·컨설팅), IT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첨단 유망 분야 관련 연구와 교육 및 과제 수행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을 융합하는 산학협력 및 공개 세미나(특강)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숙명여대 학부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창조아카데미 사업으로 2015년 2학기부터 매 학기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미디어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책임교수 문형남)를 운영 중이며 매 학기 빅데이터와 IoT 관련 4~5과목을 정규 과목으로 개설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여러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학원은 대학 내 벤처기업인 웹발전연구소와 함께 16년의 웹 평가 노하우, 5년간의 금융 앱 평가 경험, 2건의 특허 등을 활용해 다수의 금융회사에 대한 컨설팅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신 서비스와 플랫폼 비즈니스도 추진 중이다.

대학원은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3D프린팅, 핀테크 등 유망 분야 교육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 3월에 입학할 석사과정 남여 신입생을 11월 7일(월)부터 17일(목)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접수는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 전공은 2000년 3월부터 국내 최초 웹/앱, 핀테크 평가·컨설팅 전문기관인 웹발전연구소를 설립 운영 중이다. 웹발전연구소는 웹과 모바일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앱 접근성, 개방성, 핀테크 등을 인증, 컨설팅하고 있다. 이 전공은 (사)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 주요 언론사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숙명여대 IT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인 문형남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은 세계를 바꾸는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이며, 정부·업계·학계가 협력하여 잘 대비해야만 경쟁력을 갖고 지속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형남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술만 잘 알아서는 안 되며 기술융합과 함께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잘 해야만 한다”라며,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산학협력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IT융합비즈니스전공은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및 감사원장 상도 수상한 바 있다. 문형남 교수는 보유한 전문 기술을 정부 지원을 받아 사업화하여 대학 내에 웹발전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웹과 앱 평가와 컨설팅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다. 대학원에 입학 후 희망하면 관련 프로젝트 참여 및 웹발전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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