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핀테크 스타트업 다크매터,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본선 진출
뉴욕 핀테크 스타트업 다크매터,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본선 진출
  • 강주영 기자
  • 승인 2016.11.29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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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K-스타트업 그랜드 첼린지 본선 현장

미국의 우수한 대체 투자 상품에 직접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글로벌 대체투자 플랫폼 다크매터(DarcMatter, DM)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의 최종 본선 진출 40개 팀으로 선발되었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한국을 발판 삼아 아시아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에 관심 있는 우수한 해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최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2,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가 지원했다. 최종 선발된 40개의 본선 진출팀은 3개월 동안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해 한국 정부를 비롯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 기간 동안 참가 스타트업은 멘토링과 네트워크, 각종 워크샵 및 세미나뿐 아니라 삼성·엘지·한화·네이버 등의 국내 대기업과의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았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둔 다크매터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헤지펀드·사모펀드·벤처금융 등에 직접 접근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핀테크 플랫폼이다. 한국을 비롯하여 대체 투자 방식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는 아시아의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 지역은 다크매터가 가진 금융 서비스·해외 투자 및 기술 전문성을 활용해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크매터는 K-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에 액셀러레이터 파트너로 참여한 4개사 중 서울 소재 스파크랩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매치되었다. 스파크랩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크매터에 투자자들을 소개하고 1:1멘토링 및 각종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화 다크매터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가 다크매터의 한국 시장 진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최종 40개팀으로 선발되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의 기관에서 제공하는 혜택들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팀과 스파크랩은 프로그램 기간 내내 우리가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11월 28일(월)과 29일(화) 서울에서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다크매터는 대회 심사위원·벤처 자본가 및 투자자·기업가들 앞에서 다크매터의 핀테크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40개 팀 중 이 날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되는 최종 20개의 우수 스타트업은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이어 가기 위한 추가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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